▲사진=SBS '가면'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은 변지숙(수애 분)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민석훈(연정훈 분)이 죽음을 요구하는 충격적인 오프닝으로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력 대선후보의 딸 서은하(수애 분)와 최민우(주지훈 분)가 전략적인 결혼을 앞두고 서로를 까칠하게 대하며 첫 만남을 가졌다. 방송 말미에는 최민우의 저택에 초대된 서은하가 풀장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며 미스터리의 서막을 알렸다.
1인 2역을 소화한 수애는 첫 방송부터 여신급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애는 오프숄더가 돋보이는 여성스러운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해 순백의 우아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트렌디한 체크 재킷과 파이톤 소재가 유니크한 클러치 백을 스타일링에 활용하며 품격있는 럭셔리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 최민우가 서은하의 옷과 가방을 쥔 채 풀장 밖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 연출됐으며, 수애가 선택한 것이자 드라마 전개상 중요 매개체인 이 백에 시선이 집중됐다. 수애의 이 백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로사케이의 스트릿 스키니 제품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인 브랜드 대표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한편 1회부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시청자의 주목을 받은 SBS 수목드라마 '가면'은 수애와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