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예보] 오늘 미세먼지 농도 '보통'…서울·경기 등 오존 농도 '나쁨'
▲오존 예보(사진=에어코리아)
오늘(28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예상된 가운데 일부 지역의 오존 농도가 '나쁨'까지 오르겠다.
28일 환경부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오늘 미세먼지 하루 평균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지역에서의 활발한 오존 생성으로 인해 고농도 오존이 발생함에 따라 오늘 최고 오존 농도는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 전남, 영남권이 '나쁨'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35, 인천 43, 경기 42, 강원 50, 충남 45, 충북 43, 대전 39, 경북 50, 대구 61, 경남 47, 울산 75, 부산 53, 전북 39, 광주 43, 전남 34, 제주 44로 '보통' 수준을 유지 중이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오존이 높은 날 행동요령은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을 피하는 것이다.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환자, 심장질환자들은 실외활동 및 과격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정에서는 자동차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스프레이사용, 드라이크리닝, 페인트칠, 신나 사용을 억제해야 한다.
[대기질 예보] 오늘 미세먼지 농도 '보통'…서울·경기 등 오존 농도 '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