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Q실적 기대치 하회할 것…목표주가 하향 - 메리츠종금

입력 2015-05-28 08:17 수정 2015-05-28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삼성전기와 관련해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의 10만원에서 8만7000원으로 낮췄다.

지목현 메리츠종금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은 삼성전자 갤럭시 S6 판매 부진과 FC-CSP 매출 감소에 따라 기대치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후속 신모델 조기 출시, 중국향 매출 본격화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인 실적과 관련해 “2분기 매출액은 1조8718억원(QoQ +5.4%, YoY +0.6%), 영업이익은 858억원(QoQ +41.1%/YoY +305.1%)으로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전망에 대해 “최근 소형 초고용량 고부가 제품 출하 증가로 급격한 수익성 개선 추세. 중국 LTE 스마트폰 급성장 및 무선충전, 무선결제, 메탈케이스 등 전반적인 스마트폰 고기능화 지속이 주요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LTE 스마트폰 비중은 14년 29%에서 15년 44%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소형 초고용량 MLCC 는 최근 급격한 수요 증가로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 또 파워인덕터 역시 박막형 신제품을 중심으로 매출 급증 추세다.

지 연구원은 “결과적으로 15년 LCR 부문 매출은 2조3000억원 수준으로 첫 2조원대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5,000
    • +0.07%
    • 이더리움
    • 4,740,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2.26%
    • 리플
    • 2,025
    • -5.37%
    • 솔라나
    • 355,100
    • -0.25%
    • 에이다
    • 1,484
    • -1.98%
    • 이오스
    • 1,193
    • +10.46%
    • 트론
    • 300
    • +3.81%
    • 스텔라루멘
    • 804
    • +35.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1%
    • 체인링크
    • 24,650
    • +4.98%
    • 샌드박스
    • 862
    • +5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