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29일 해외사업 진출국(베트남, 몽골, 중국)으로 상품 수출을 희망하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이마트 본사 6층 대강당에서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먼저 베트남과 몽골사업에 대한 사업설명 이후 상품 수출 프로세스에 대한 소개, 그리고 협력회사별 상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이마트의 해외사업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베트남과 몽골로 진출을 희망하는 회사에 대한 판로지원에 목적이 있다.
총 177개사 약 2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처음 해외수출을 나선 것은 2013년 2월 홍콩 왓슨그룹에 PL 가공식품 128 품목 판매에 대한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부터다. 현재는 미국, 몽골, 호주까지 수출대상국도 다변화하고 있으며, PL상품을 포함한 국내 중소기업 상품에 대해 매년 품목과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이마트 김성영 신사업본부장은 “한국 상품의 해외수출은 베트남, 몽골 등 글로벌 이마트 진출지역의 원활한 상품공급 프로세스 구축 및 현지 시장 내 한류상품 판매를 통해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기회” 라며 “앞으로도 이마트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회사와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