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소기업 신설법인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세부 동향'에 따르면 4월 신설법인은 전년 동월 대비 15.1% 증가한 8315개를 기록했다. 이는 4월 통계치에선 역대 최대치로, 월별 기준으로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733개), 도소매업(1722개), 부동산임대업(885개), 건설업(856개) 등의 순으로 설립됐고, 연령대별로는 40대(3140개), 50대(2189개), 30대(1831개) 순이었다.
1~4월 누계 신설법인으로는 도소매업(6531개), 제조업(6521개), 건설업(3603개), 부동산임대업(2962개)의 순으로 설립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1만2045개), 50대(8007개), 30대(6664개)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