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남자들만 아는' 병무청 '남자들만 아는' 병무청 '남자들만 아는'
▲사진=병무청 페이스북
병무청이 '남자들만 아는'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공개해 화제다.
병무청은 지난 27일 '남자들만 아는'이라는 제목으로 카드뉴스 형태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군용 물품들을 재밌게 비교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예를 들어 고무링의 경우 '남자들만 아는 녹차맛 꽈배기'라며 "배고플 때 먹으려고 바지 발목 안쪽에 숨겨 다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군부대 기지 내 매점인 PX '충성클럽'의 모습을 "20대 남성들의 핫플레이스"라고 표현했으며, 군복의 어깨에 다는 견장을 '이태리 타월'에 빗대며 "이거 쓰면 이상하게 어깨 무거워짐"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총기 손질 도구를 '칫솔&치간칫솔'이라며 "탁월한 플라그 제거력, 우왕 굳"이라고 표현하고 총열을 닦을 때 쓰는 총구 꼬질대를 '남자들만 아는 터치펜'이라며 "아이폰7 최적화(?), 바느질 가능"이라고 표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병무청의 '남자들만 아는 이것'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병무청 '남자들만 아는 이것', 군필자도 헷갈리는게 있네" "병무청 '남자들만 아는 이것', 이거 찍은 사람 보니까 예비군 뛴 사람이 다 빼왔나보네" "병무청 '남자들만 아는 이것', 과연 여자들은 저 중에 몇가지나 알까?"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