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솔루션이 범한여행과의 합병이 승인됨에 따라 '레드캡투어'로 상호를 변경한다. 또 심재혁씨를 대표로 신규선임하며 각자대표 체제로 바뀌었다.
미디어솔루션은 1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범한여행과의 합병안 및 레드캡투어로의 상호변경안, 여행업 등 사업목적 추가 정관변경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주주 긴급 발의에 의해 제 38조 대표이사 선임규정 수정을 추가상정해 승인함에 따라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변경전 제 38조(대표이사 선임)에 '대표이사(사장)1명, 부사장, 전무이사 및 상무이사 약간명을 선임할 수 있다'였으나 변경 후에는 '대표이사(사장), 부사장, 전무이사 및 상무이사 약간명을 선임할 수 있다'고 바뀌었다.
이에 따라 1명으로 제한됐던 대표이사(사장)도 1명이 아닌 여러명을 선임할 수 있게 돼 이번 임시주총에서 심재혁씨를 신규선임해 임용재, 심재혁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