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광고매출+중국 수출'로 매출 56억원 이상…김수현ㆍ아이유 효과?

입력 2015-05-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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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김수현' '아이유'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가 광고매출만 36억원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7일 연예 스포츠 매체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프로듀사'는 회당 3억원에 달하는 광고를 모두 판매한 상태다. '프로듀사'가 12부작임을 감안하면 광고 매출액은 36억원인 셈이다.

하지만 36억원은 어디까지나 광고를 통한 매출일 뿐이다. 해외 수출이나 간접광고(PPL) 등을 포함하면 '프로듀샤'의 매출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샤'는 이미 중국 동영상 업체와 편당 20만 달러(약 2억2000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역시 12부작임을 감안하면 총액 26억4000만원에 달한다. 광고매출과 수출을 통해 '프로듀사'가 벌어들인 수입은 약 52억원을 조금 넘는다. 여기에 PPL을 포함하면 KBS가 '프로듀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입은 60억원을 훌쩍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프로듀사'는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듀사' '김수현'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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