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윤, 제이윤 트위터 캡처 (사진제공=뉴시스, 제이윤 트위터)
밴드 엠씨 더 맥스의 제이윤의 유승준을 옹호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제이윤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 주지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해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잡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이윤은 “난 대체 뭐라고 이짓거리 한 것일까? 이렇게 모욕할 거라면 당연한 건 무엇이며 이 나라에서도 잔머리 굴려가면서까지 쉽게 사는 넌 뭐고 그런 널 키운 네 부모는 왜 정치를 하고있니? 이해를 시켜 줘”라며 “왜냐하면 너희들은 강자. 우리는 약자. 즉 뭔 일만 생기면 우리란 건 가지고 놀기 좋은 것 들. 이상 무”라는 글을 덧붙였다.
제이윤의 글은 전날 인터넷 방송을 통해 두 번째 심경고백을 한 유승준에 대한 의견으로 추측된다. 제이윤은 유승준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그가 남긴 글의 이야기는 유승준과 관련해 일고 있는 논란과 비슷하다.
유승준은 19일에 이어 27일 두 번째 인터넷 방송을 통해 세금 논란과 지난해 군입대 접촉 관련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로 욕설이 그대로 방송에 노출돼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