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씨, 이혼소송 중 법원에 "가사조사 해달라"...가사조사란?

입력 2015-05-28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결혼 15년만에 파경을 맞게됐다. (사진=뉴시스)

이혼소송 중인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이 재판부에 가사조사를 요청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8일 이 사장(원고) 측은 이날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 심리로 열린 이혼소송 2차재판에서 가사조사관에게 조사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가사조사란 이혼소송 중 합의가 쉽지 않고 이견이 큰 경우 법원이 가사조사관으로 하여금 이혼 당사자들을 불러 결혼생활, 갈등상황, 혼인 파탄 사유 등을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가사조사가 시작되면 이혼 당사자들은 조사관을 만나 그동안의 결혼생활, 혼인 파탄 사유, 결혼생활 유지가 어려운 이유,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권자로 지정되어야 할 필요성 등을 피력해야 한다.

이는 판사가 아닌 가사조사관이 맡으며 조사기일은 한달에 한번 정도 지정된다.

이 사장의 가사 조사 요청에 대해 피고인 임우재(46) 삼성전기 경영기획실장(부사장) 측은 재판부 판단에 따르기로 했고, 재판부는 검토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65,000
    • +0.02%
    • 이더리움
    • 4,780,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96%
    • 리플
    • 1,970
    • -0.81%
    • 솔라나
    • 326,600
    • -0.58%
    • 에이다
    • 1,367
    • +2.4%
    • 이오스
    • 1,114
    • -3.38%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65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50
    • -0.21%
    • 체인링크
    • 25,400
    • +6.05%
    • 샌드박스
    • 863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