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임당 더 히스토리' 포스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이영애의 새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 사극작가 김영현의 ‘육룡이 나르샤’등 64편 제작에 총 56억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빅컬러 콘텐츠 발굴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영애의 드라마 복귀작인 미니시리즈 ‘사임당 더 히스토리’는 조선중기 현모양처의 상징인 신사임당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대장금' 이후 11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이영애가 '대장금'에 이어 한류 사극 드라마로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극작가 김영현의 새작품 '육룡이 나르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현 작가는 '대장금', '선덕여왕'등을 성공으로 이끈 국내 사극의 대표적인 작가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도 대거 지원한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프린스의 왕자', '연애가 제일 쉬웠어요'외 '스완'등 총 9편의 작품을 지원한다.
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우수한 작품이 많이 발굴돼 큰 성과를 전망한다"며 "지원작들이 완성된 뒤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