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도서구입비 역대최저…“책 읽는 사람들 어디갔나”

입력 2015-05-28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이투데이DB

가구당 도서구입비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28일 한국출판저작권연구소가 분석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도서 구입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정도 줄어든 2만2123원이었다.

전국 단위 집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최저치다. 2007년 1분기에 기록했던 2만3734원 선이 깨졌다.

물가상승분을 감안했을 때의 실질 도서 구입비는 1만8773원으로, 작년 대비 12.1% 줄었다. 2만원대 이하로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도서 구입비는 지난 2010년 1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만 도서정가제 특수 때문에 실질도서구입비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1만3585원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38,000
    • -0.4%
    • 이더리움
    • 4,789,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22%
    • 리플
    • 1,949
    • -2.21%
    • 솔라나
    • 326,300
    • -1.36%
    • 에이다
    • 1,364
    • +1.34%
    • 이오스
    • 1,111
    • -3.98%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629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1.16%
    • 체인링크
    • 25,300
    • +4.42%
    • 샌드박스
    • 845
    • -6.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