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김구라-이윤석-서장훈, '프로듀사' 감상평은? "너무 리얼해서 몰입 안 돼"

입력 2015-05-29 0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썰전’박지윤-김구라-이윤석-서장훈, '프로듀사' 감상평은? "너무 리얼해서 몰입 안 돼"

(JTBC 방송 캡처)

‘썰전’ 네 MC가 ‘프로듀사’에 대해 혹평을 쏟아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박지윤, 김구라, 이윤석, 서장훈이 KBS2 ‘프로듀사’의 감상평을 털어놨다.

이 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프로듀사’에서 나영석PD나 ‘1박 2일’, 김태호PD 등 실명을 거론하는 리얼함을 몇 년 전에 했으면 굉장히 획기적인 발상이었을 텐데, 지금은 그런 리얼한 설정들이 그다지 새롭게 다가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 역시 “너무 리얼로 실제 있는 프로그램을 다 갖다대니까 오히려 거기서 몰입이 더 떨어지는 느낌이다”며 거들었다.

이어 그는 “‘프로듀사’는 진짜 리얼한 상황을 이야기하다가 ‘1박 2일’ PD가 차태현 씨고, 뮤직뱅크 PD가 공효진 씨고, 지나친 리얼함이 몰입을 방해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지윤은 “근데 저는 KBS2가 옛 직장이었다. 신입 PD 김수현이 데스크에서 빌린 우산을 아이유에게 건네며 ‘반납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공효진 씨가 KBS의 좁은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다가 옆 차를 문으로 찍는 장면이 경험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현실적인 재미가 있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박지윤 “‘근데 나만 재미있는 건 아닐까’하고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자, 김구라는 KBS 출신인 전현무를 언급하며 “전현무 이런 친구들을 많이 웃었겠죠”라고 말 해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 출연진의 이같은 발언에 네티즌은 "‘썰전’, 나도 공감합니다" "‘썰전’, 너무 리얼하니까 오히려 리얼함이 죽는다" "‘썰전’, 그래 나도 뭔가 안 와닿는다고 생각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2: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04,000
    • -1.51%
    • 이더리움
    • 4,780,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534,000
    • -4.13%
    • 리플
    • 662
    • -1.49%
    • 솔라나
    • 194,000
    • -0.97%
    • 에이다
    • 539
    • -2.71%
    • 이오스
    • 809
    • -0.61%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3.33%
    • 체인링크
    • 19,570
    • -2.35%
    • 샌드박스
    • 467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