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ㆍ엔 환율 한때 124.45엔, 12년6개월래 최고치

입력 2015-05-2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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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8일(현지시간) 달러 가치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일본 엔화에 대해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1.09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3% 오른 123.99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2% 상승한 135.74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7.01로 0.28%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올 하반기 금리인상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는 힘을 얻으며 엔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달러화는 124.45엔까지 오르며 12년 반 만에 최고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급격한 엔화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며 달러ㆍ엔화 상승폭은 제한됐다.

전날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주요 20개국(G20) 합의대로 급격한 환율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최근 환율의 움직임을 예의주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7000명 증가한 28만2000명(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전망인 27만명을 웃돈 수치나 12주 연속 30만명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됐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4월 펜딩 주택판매지수는 전월의 수정치인 108.7보다 3.4% 상승한 112.4(계절 조정치)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 간의 부채 협상을 결과를 앞두고 유로ㆍ달러 환율은 좁은 폭에서 등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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