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업종, 신규 수요 창출ㆍ해외 수출 확대 등 성장성 모색 - 현대증권

입력 2015-05-29 08:02 수정 2015-05-29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29일 음식료 업종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유효한 가운데 신규 수요 창출, 전후방산업 대형화에 따른 B2B 거래 확대, 해외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성장성을 찾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당사 커버리지 기준 올해 음식료업종 실적은 매출액 47조 159억원(+8.0%, yoy)과 영업이익 3조8327억원(+22.3%)으로 추정된다”며 “판매량 회복, 가격 인상, 비용 절감 등이 긍정적이다”고 판단했다.

이어 “ 편의식품수요 확대, 외식산업 다변화 및 대형화등으로 음식료업종 내 새로운 먹거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여러 식품업체뿐만 아니라 유통업체까지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Captive market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그룹 내 시너지효과가 예상되는 대표적인 식품 그룹사 CJ, 롯데, SPC 등에 대해 관심이 필요하다”며 “최선호주 및 관심 종목은 CJ제일제당(가공식품 시장지배력 강화와 바이오 수익성 향상), 오리온(중국 법인 재도약), 롯데칠성(주류 시장입지 상승), 롯데푸드(그룹사 매출확대), 팜스코(양돈사업 계열화 확대), CJ프레시웨이(CJ그룹 내 성장) 등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08,000
    • -2.33%
    • 이더리움
    • 4,644,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93%
    • 리플
    • 1,934
    • -3.97%
    • 솔라나
    • 322,200
    • -3.04%
    • 에이다
    • 1,323
    • -2.07%
    • 이오스
    • 1,095
    • -4.28%
    • 트론
    • 273
    • -1.44%
    • 스텔라루멘
    • 599
    • -15.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50
    • -3.54%
    • 체인링크
    • 24,110
    • -2.43%
    • 샌드박스
    • 830
    • -1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