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 덕산이 29일 경남 김해 장유신도시에 들어설 ‘장유 덕산아내 에코캐슬’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998가구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69·84(A,B)·100㎡ 등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됐다. 이 단지는 37%의 녹지율과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한 조망통로와 바람길을 확보했으며 풍부한 일조와 채광을 위해 4베이(Bay) 및 광폭 3Bay를 적용했다. 특히 회사 측은 건강친화형 건설기준을 적용하고 태양광 발전기 및 빗물이용시설 설치, 대기전력차단, 실별온도제어 등의 에코시스템으로 에코특화단지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장유 덕산아내 에코캐슬’에는 여자(주부)의 삶을 더 편하게 만들어 주는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집 안팎에서 원격제어와 정보조회, 안전한 생활까지 다 누리는 스마트 홈네트워크시스템과 필요한 세대만 이용할 수 있는 입주민 대여창고를 선보인다.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단지 곳곳 설치해 24시간 완벽하게 모니터링 하고 무인택배시스템과 차별화된 수납시스템도 마련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 장유면 삼문동 산128-1번지 일원은 자연과 도심이 만나는 곳으로 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고 덕산은 강조했다.
모델하우스는 29일 개관하며 김해 서부경찰서 인근에 마련돼 있다. 오는 6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4일에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