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추락하던 내츄럴엔도텍, 날개 달았나?… 5거래일째 上

입력 2015-05-29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에 대한 논란의 단초를 제공한 내츄럴엔도텍이 5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보다 14.79% 오른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9만원을 넘어섰던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지난 18일 8550원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급등세로 전환했다.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식약처의 전수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던 26일 이전부터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21일에는 13% 이상 치솟아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만원선을 회복했고, 다음 날인 22일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26일 식약처 발표가 나오면서 28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당시 식약처는 유통 중인 백수오 사용 제품 128개사의 207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내츄럴엔도텍의 원료를 사용한 45개 제품은 완제품을 만들 때 가열 등의 과정에서 DNA가 손상돼 가짜 백수오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원료에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이력이 있고, 부실한 혼입방지체계, 원료공급처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자율회수를 권고했다.

207개 검사 제품 중 건강기능식품 1개, 일반식품 39개 등 총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전량 회수와 품목 제조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이번 검사에서 가짜 원료가 검출되지 않은 제품은 10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9,000
    • +0.06%
    • 이더리움
    • 4,669,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0.21%
    • 리플
    • 1,988
    • -2.88%
    • 솔라나
    • 351,200
    • -1.07%
    • 에이다
    • 1,420
    • -4.51%
    • 이오스
    • 1,183
    • +11.18%
    • 트론
    • 290
    • -2.03%
    • 스텔라루멘
    • 750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0.72%
    • 체인링크
    • 24,900
    • +2.77%
    • 샌드박스
    • 1,071
    • +76.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