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 환율 900원 아래서 하락세 ‘일단’ 진정

입력 2015-05-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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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4일째 상승세

사실상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까지 떨어졌던 원·엔 재정환율이 100엔당 89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29일 오전 9시 7분 현재 100엔당 894.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의(893.29원)보다는 1.34원 올랐다.

전일 장중 최저 892.76원까지 떨어져 2008년 2월 이후 7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에서 소폭 올라 하락세가 일단 진정된 모습이다.

일본 당국자들이 급격한 엔저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2원 오른 1107.0원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2.0원 상승한 1107.8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장중에 달러·엔 환율 움직임에 따라 동조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의 이날 예상범위는 1103~111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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