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미래 세대들이 통일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올바른 통일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남북교류와 인도적 협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의 통로도 꾸준히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통일박람회 2015’ 개막식에 보낸 축하 영상 메시지에서 이 같이 밝히고 “정부는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착실한 준비와 탄탄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통일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