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박한별, 정글 가자마자 "이게 누구야?"

입력 2015-05-2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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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배우 박한별이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 매력을 발산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얍' 첫 방송에서는 박한별이 정글에 처음으로 입성해 “생존 시작한지 30분 만에 만신창이가 된 기분”이라고 밝혀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글의 법칙' 탐험대의 열아홉 번째 도전지인 얍(Yap)은 '다이버들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수중세계를 자랑하는 곳이다. 모두가 바다 생존을 예감하며 래쉬가드와 아쿠아 슈즈로 만반의 준비를 갖췄지만, 그들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병만족이 도착한 곳은 바다가 아닌 울창한 나무와 풀숲이 우거진 정글 한복판이었다.

특히 정글에 입성하자마자 모기떼의 습격 받은 병만족은 제대로 된 길조차 없어 엉켜있는 나무들을 뚫고 새로운 길을 만들며 나아가야했다. 우여곡절 끝에 물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에 그 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지만 그 곳은 공포의 로드였다.

곳곳에는 미끄러운 물길과 이끼가 잔뜩 낀 바위들로 이루어져있어 미끄러운 것은 물론, 한 발 한 발 내딛기조차 어려웠다. 특히 무거운 장비를 들고 촬영까지 하며 이동해야하는 스태프들에게는 더욱 고난의 길이었다.

이 같이 처음 정글에 법칙에 참여하게 된 박한별은 "시작한지 30분 만에 만신창이 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공개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에 첫 도전한 박한별의 모습은 29일 오후 10시에 SBS '정글의 법칙'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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