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치타
랩퍼 치타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발언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치타는 화장에 2시간을 쏟아 부었다. 래퍼 다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쎈 화장을 선보인 치타는 눈 화장에 집중하며 오랜 시간을 쏟았다.
출연자들은 모두 놀라 “행사가 아침 일찍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치타는 “무조건 2시간 일찍 일어 난다”고 답해 다시 한 번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화장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무시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3월 진행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공동 인터뷰에서 치타는 "윤미래 선배를 존경한다. 하지만 여성 래퍼들이 지금까지 잘 발견되지 않은 것은 아마 '제2의 윤미래'만 찾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치타는 "우리는 제1의 누군가일 뿐이다. 윤미래 선배에 기준을 놓다 보면 다른 아티스트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치타는 "여성 래퍼들의 음악을 특정 아티스트에 기준하지 마시고 눈과 귀를 열고 받아들여주셨으면 한다. 여성과 남성 래퍼를 나누는 것도 옳지 않다고 본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네티즌은 나혼자산다 치타의 화장에 “‘나혼자산다’ 치타, 화장에 정말 공들이는 구나”, “‘나혼자산다’ 치타, 개념있네”, “‘나혼자 산다’ 치타, 2시간 일찍 일어난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