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1998ㆍ2007년 이어 세 번째 방송…유서 필적의 진실은?

입력 2015-05-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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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SBS

3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4년간 계속되고 있는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을 재조며한다.

이미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1998년과 2007년 등 2번에 걸쳐 유서대필 사건을 방송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세 번째 방송에서는 유죄 판결까지의 전모와 함께 조작된 진실 아래 숨어있는 진정한 진실을 파헤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주목하는 점은 25세 청년의 분실자살하게 된 배경이다. 분신자살한 김기설은 불과 2달 전만 해도 여자친구과 가족에게 결혼을 이야기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죽음을 택할 이유가 없다는 주변의 증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발견된 두 장의 유서에 나타난 필체 역시 김기설의 필체와는 다르다는 것이 가족의 주장이다. 결국 김기설의 사망 이후 6일째 되던 날 강기훈 씨의 필적이 김기설 유서의 필체와 같다는 이유로 강기훈에게는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됐고 이는 당시 강기훈 유서대필사건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바 있다.

강기훈 씨는 당시 법정에서 "유서를 대필하지 않았다. 검찰이 조작했다"고 진술했다. 사건 당시 재야 단체 관계자들이 보관중이던 두 사람의 필적을 공개했고 과거 김기설씨가 근무한 군부대에서도 필적을 수집했지만 검찰이 입수한 필적 자료들의 행방은 묘연해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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