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감' 속옷 인기…매출 59% 늘어

입력 2015-05-31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른 더위 등의 영향으로, 시원한 느낌을 강조하는 이른바 '냉감' 소재 속옷이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성인 속옷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냉감 소재 제품의 매출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59.3% 늘었다.

전체 속옷 매출 가운데 냉감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사이 35.6%에서 53.4%로 커졌다.

롯데마트는 자체 기능성 의류잡화 브랜드 '울트라'를 통해 냉감 소재로 만든 '울트라쿨(ULTRACOOL)' 속옷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의 경우 지난해의 3배에 이르는 25만 세트의 '울트라쿨' 상품을 준비하고 작년보다 한달 가량 빠른 4월 중순부터 매장에서 선보였다.

더구나 냉감 소재 비수기인 지난해 11월 원사를 확보했기 때문에 일반 브랜드 상품보다 50%가량 값도 싸다는 게 롯데의 설명이다.

주요 제품과 가격은 ▲ 울트라쿨 남성용 드로즈(3장) 1만1천900원 ▲ 울트라쿨 여성용 브라런닝(2장) 1만9천900원 ▲ 울트라쿨 스니커즈(5장) 7천900원 등이다.

고정현 롯데마트 언더웨어 상품기획자(MD)는 "5월부터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쾌적한 느낌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기능성 소재 속옷을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52,000
    • +0.19%
    • 이더리움
    • 5,106,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1.92%
    • 리플
    • 2,623
    • +15.3%
    • 솔라나
    • 338,000
    • +1.23%
    • 에이다
    • 1,542
    • +3.98%
    • 이오스
    • 1,332
    • +17.67%
    • 트론
    • 285
    • +1.42%
    • 스텔라루멘
    • 744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00
    • +2.18%
    • 체인링크
    • 25,590
    • +3.35%
    • 샌드박스
    • 909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