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도 메르스 공포' 휴가중 메르스 감염 어머니 접촉한 군인 채혈...같은 생활관 30여명 격리

입력 2015-05-31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군 당국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를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병사 1명에 대해 채혈을 실시하고 같은 생활관에 있던 병사 30여명도 격리 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 관계자는 31일 "충남 계룡대에 근무 중인 A 일병이 메르스에 감염된 어머니(간호사)를 접촉한 사실을 군 당국에 자진 신고했다"면서 "A 일병에 대해 긴급 채혈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며, 같은 생활관 병사 30여명도 다른 시설에 격리했다"고 말했다.

A 일병은 휴가를 나갔다가 복귀한 과정에서 어머니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일병이 어머니를 접촉했을 때 A 일병의 어머니는 메르스 감염 환자를 진료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A 일병이 메르스 잠복 기간이 지나도록 고열 등 증상이 없어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일병은 어머니를 만난 뒤 18일이 지나야 군 당국에 자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숨쉬기도 힘들다"…수인분당선 양방향 열차 일부 지연에 '혼잡'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0: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05,000
    • +3.77%
    • 이더리움
    • 5,035,000
    • +8.35%
    • 비트코인 캐시
    • 727,000
    • +6.05%
    • 리플
    • 2,038
    • +5.82%
    • 솔라나
    • 336,800
    • +4.82%
    • 에이다
    • 1,418
    • +7.1%
    • 이오스
    • 1,145
    • +4.09%
    • 트론
    • 280
    • +2.94%
    • 스텔라루멘
    • 673
    • +1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50
    • +9%
    • 체인링크
    • 25,570
    • +6.68%
    • 샌드박스
    • 848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