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NC 5월 한달간 20승 '1위 고수'…대부분 상위권 팀들 승리로 5월 마무리

입력 2015-06-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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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사진=홈페이지 캡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애서 NC 다이노스의 거침없는 1위 질주가 돋보인다.

NC는 5월의 마지막날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6으로 승리하며 주말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NC는 1회부터 나성범이 투런 홈런으로 선제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3회에는 나성범과 테임즈의 백투백 홈런이 나오는 등 경기 초반 장타력을 집중시켰다.

이날 승리로 NC는 20승 1무 5패로 5월을 마무리해 월간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그간 월간 최다승은 공교롭게도 지난 2009년 KIA가 달성한 20승(4패)으로 NC의 5월 승수는 이와 타이기록이다. KIA는 9회 필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6-7까지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의 추가점을 올리진 못하며 5할 승률 복귀에 실패했고 24승 26패를 기록하며 순위표에서 8위를 지켰다.

1위 NC에 게임차 없이 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는 LG 트윈스와의 주말 원정 3연전을 싹쓸이 하며 31승째를 올렸다. 2위지만 승수는 1위 NC보다 오히려 1승이 더 많다. 삼성 선발 피가로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소사와의 외국인투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역시 kt위즈와의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하며 3위를 지켰다. 넥센 히어로즈 역시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승 1무로 우위를 점하며 4위를 수성했고 5위 롯데 자이언츠도 한화 이글스를 홈에서 8-3으로 물리쳐 5위로 한계단 올라섰다. 상위권팀들 대부분이 5월의 마지막날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좋게 마무리 한 반면 6위권 이하의 팀들은 대거 패배를 기록하며 6월 역시 힘든 싸움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5월 31일까지의 프로야구 순위를 접한 네티즌은 "프로야구 순위, 진짜 상위권 팀들만 다 이겼네" "프로야구 순위, NC 돌풍이 장난 아니네" "프로야구 순위, 이제 NC는 돌풍이나 이변이 아니라 전력 자체가 상위권인 듯" "프로야구 순위, kt 없었으면 LG는 정말 암울했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프로야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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