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의 안전판으로 정책적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1일 대구 혁신도시 내 본사에서 열린 제3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창조금융시대, 급변하는 환경변화를 기회로 삼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의 기본역량을 재점검하고, 신보의 체질을 혁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서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발전을 위한 핵심 성장동력으로서 신보의 역할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그 결과, 대경포럼, 장애인 일자리 마련 등 가시적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라고 신보의 정책적 역할을 평가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한 신보의 노력을 계속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신보가 본사가 대구로 이전한 이후 개최된 첫 번째 창립기념식으로, 지역사회와 경제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신보의 역할강화 방안과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발전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