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제1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가 주최하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매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전국 중학생은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www.dongagreenhand.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소정의 서류 심사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 60명(남녀 각각 30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이달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7월27일부터 31일까지 총 4박 5일동안 아름다운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환경 교육·갯벌과 습지 생태 체험·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또 4박 5일간의 일정을 모두 수료한 참가자는 행사를 주관한 환경단체 ‘생태지평’에서 10시간의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10회째를 맞아 매년 늘어나는 참가 희망자들에게 생명존중의 정신을 배울 기회를 늘려주고자 기존 50명의 참가자를 60명으로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하며,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