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데스노트’ 넘버를 부른 뒤 너스레를 떨었다.
1일 서울 반포동 가빛섬에서 열린 뮤지컬 ‘데스노트’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준수, 홍광호,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참석했다.
극중 엘 역의 김준수는 이날 500명 객석의 뜨거운 지지와 함께 넘버 ‘변함없는 진실’을 선보였다. 곧바로 인터뷰에 응한 김준수는 “숨이 안 찬다면 거짓말”이라며 솔직한 면모를 내비쳤다.
이어 김준수는 “무대에 대한 부담감을 떠나서 오늘(1일) 뮤지컬 ‘데스노트’의 넘버를 관객분들 앞에서 첫 선을 보였다”고 의미를 부여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데스노트’는 지난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된 만화(원작 오바 츠구미, 만화 오바타 타케시)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은 작품이다. 뮤지컬로 각색된 ‘데스노트’에는 홍광호,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