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엑세스바이오에 대해 3분기 신제품 출시 시 기저 효과와 함께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해야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투자 의견 없음(Not Rated)’,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호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1억원(+2.3% y-y), 영업손실 4억원(적전 y-y), 순손실 3억원(적전 y-y)을 기록했다”며 “에볼라 영향 말라리아 RDT 입찰가 15% 인하, 고수익성 말라리아 반제품 및 HIV 반제품 매출 비중 축소 등으로 영업손실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말라리아 RDT 대상 WHO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심사) 취득을 공시했다”며 “2015년 5월 기준 말라리아 RDT 수주 잔고 1375만달러로 2014년 하반기 에볼라 영향 말라리아 RDT 기저 효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015년 하반기 HPV 진단제품 및 뎅기 바이러스 RDT 등 신제품 생산 개시, 엑세스바이오코리아 BEP(연간 36억원) 돌파가 기대된다”며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액 493억원(+52.5% y-y), 영업이익 80억원(+240.5% y-y), 지배지분순이익 107억원(+341.0% y-y) 전망. 말라리아 423억원, 신제품 46억원(G6PD 20억원, 기타 26억원) 추정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