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합병으로 성장성 확보…목표가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15-06-02 0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2일 SK C&C에 대해 SK와 합병으로 합병법인의 자금 여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35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양사의 합병으로 합병법인의 현금흐름은 1조2000억원으로 개선됐고 합병법인의 부채비율은 64% 수준으로 대규모 차입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합병법인이 재무안정성을 토대로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는 자금원으로 활용 가능하다”며 “지주회사에 대한 총수의 직접 지배로 그룹간 협의 및 공동 추진 할 수 있는 여지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합병 SK에서는 스케일이 다른 비유기적 성장이 지속되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SK는 신성장 포트폴리오로 SK E&S의 LNG 가치사슬 통합, SK바이오팜의 신약개발, 신규 인수할 반도체 소재 사업, 기존 SK C&C의 반도체 모듈 사업을 성장 모멘텀으로 밝힌 바 있다”며 “합병 전 SK C&C와 마찬가지로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는 점은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배당성향 30% 수준의 주주환원을 지향한다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5: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27,000
    • +0.22%
    • 이더리움
    • 3,443,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68,600
    • -2.25%
    • 리플
    • 703
    • -0.57%
    • 솔라나
    • 225,800
    • -0.57%
    • 에이다
    • 464
    • -2.73%
    • 이오스
    • 577
    • -2.2%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2.4%
    • 체인링크
    • 14,930
    • -2.86%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