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리서치 조직 신설한 까닭은?

입력 2015-06-02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초 ‘자산관리본부’ 출범…총괄 상무에 윤세욱 前메리츠종금증권 센터장 영입

JB금융지주가 지주 산하에 자본시장 동향과 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리서치 조직을 신설해 눈길을 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초 JB금융지주는 자산관리본부를 신설하고 윤세욱 전 메리츠종금증권 센터장을 신임 자산관리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윤 상무는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이 메리츠종금증권 부회장을 역임할 당시 리서치센터장을 지냈으며,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메리츠종금증권 센터장을 역임했다. 이후 숭실대, 한세대, 한국사이버대학교에서 경영학 교수로 활동했다. 지난 1월 JB금융지주로 새 둥지를 틀면서 5년 만에 자본시장에 컴백한 셈이다.

윤 상무는 “자산관리본부는 증권사의 리서치, 또는 경제연구소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며 “JB금융지주 계열사에 증권사가 없다 보니 자산관리본부가 리서치 연구 기능과 자본시장 동향 분석을 전담하며, 추후 인력이 더 충원되면 정기적으로 관련 보고서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JB금융의 산하 계열사로는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자산운용(옛 더커운용), JB우리캐피탈이 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자산관리본부는 향후 JB금융지주의 씽크탱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자본시장 전문가인 윤 상무가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한 관련 리서치를 토대로 금융 계열사들 경영 전반에 자문으로 활용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45,000
    • +0.79%
    • 이더리움
    • 4,057,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480,300
    • +0.9%
    • 리플
    • 3,996
    • +5.19%
    • 솔라나
    • 254,700
    • +1.39%
    • 에이다
    • 1,161
    • +2.74%
    • 이오스
    • 955
    • +3.58%
    • 트론
    • 354
    • -2.75%
    • 스텔라루멘
    • 506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00
    • +1.42%
    • 체인링크
    • 26,960
    • +0.9%
    • 샌드박스
    • 549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