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단,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 도입 비리' 연루 방사청 중령 체포

입력 2015-06-02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도입사업 비리에 연루된 현직 중령이 체포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방위사업청 소속 신모(50) 중령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합수단은 신 중령이 2009년 EWTS 도입 당시 전자전장비사업팀에 근무하면서 일광공영의 납품대금 부풀리기를 알고도 묵인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이르면 이날 신 중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 회장의 1000억원대 방산 비리에 관여한 군 관계자들이 있는 지에 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이 회장은 방위사업청과 터키 하벨산사 사이의 EWTS 납품계약을 중개하면서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하겠다며 1000억원대 사업비를 타낸 혐의로 지난 3월 구속기소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76,000
    • -1.32%
    • 이더리움
    • 4,643,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733,500
    • +6.85%
    • 리플
    • 2,143
    • +7.2%
    • 솔라나
    • 355,000
    • -1.61%
    • 에이다
    • 1,496
    • +21.23%
    • 이오스
    • 1,067
    • +8.55%
    • 트론
    • 299
    • +7.55%
    • 스텔라루멘
    • 611
    • +49.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5.84%
    • 체인링크
    • 23,330
    • +9.58%
    • 샌드박스
    • 549
    • +1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