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에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강원도 삼척시 교동 산 14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삼척교동’을 이달 중순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총 72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242가구 △74A㎡ 113가구 △74B㎡ 75가구 △74C㎡ 71가구 △74D㎡ 19가구 △84A㎡ 168가구 △84B㎡ 30가구 △84C㎡ 5가구로 모든 가구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삼척시에 들어서는 최초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이자 최고층 아파트로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35층은 현재까지 삼척에 있는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건물이다. 이로 인해 고층부에서는 북동쪽으로 동해 바다를, 남서쪽으로는 봉황산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에는 또 대림산업 만의 단열 특화 설계와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된다.
삼척시는 강원도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 개설을 목표로 LNG 생산기지, 종합발전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e편한세상 삼척교동’이 들어서는 교동은 삼척의 교육, 행정, 쇼핑, 문화가 결합된 신주거 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척초, 정라초, 삼척여중, 삼척고, 삼척여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인근에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이 외에 홈플러스 삼척점, 중앙시장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343-1번지에 마련될 계획이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