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로빈'
(사진=방송 캡처)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개그맨 김영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쉬지 않고 웃기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를 안건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또 다른 깜짝 게스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로빈의 부모는 이날 '비정상회담' 녹화장을 찾았고 멤버들과 함께 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이날 로빈의 어머니는 "'비정상회담'을 매일 본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내용을 몰라서 영상으로만 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의 말을 통역하던 로빈은 "많이 우신다고 한다"고 전해 애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로빈은 이내 "아니다. 웃으신다고 한다"며 통역을 정정해 애잔했던 분위기를 큰 웃음으로 반전시켰다. 이날 로빈의 어머니는 "3년만에 로빈을 만났다"고 언급하며 "너무 감동적이어서 한 마디로 표현하기 어렵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로빈 부모님 감동적이었음" "비정상회담, 한국 구경 잘 하고 가시길" "비정상회담, 3년이면 오래됐네" "비정상회담, 영상만 봐도 흐뭇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비정상회담' '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