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글로벌 금융시장 퍼펙트스톰 온다” 등

입력 2015-06-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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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금융시장 퍼펙트스톰 온다”

양적완화•제로금리로 풀린 유동성, 시장 붕괴의 시한폭탄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퍼펙트 스톰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비니 교수는 1일(현지시간) 전문가 칼럼사이트인 프로젝트신디케이트에 “주요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QE)와 제로(0)금리 정책으로 풀린 유동성이 시장을 붕괴시키는 시한폭탄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 일본에 역전된 ‘수출 한국’

1분기 물량기준 수출 증가율… 韓 2.8% 늘 때 日 3.8% 증가

물량 기준으로 본 한국의 수출 증가율이 올 1분기 들어 일본에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한국의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일본은 경기확장 정책인 ‘아베노믹스’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6개월째 0%대 소비자물가

유가•도시가스가격 하락 여파

산업생산, 수출에 이어 물가 또한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를 더하고 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5월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0.5% 오르는데 그쳐 6개월 연속 0%대를 기록했다.


◇ 정용진 부회장‘中 이마트’ 포기 안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적자에 허덕이는 ‘중국 이마트’ 사업에서 발을 빼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공격적 구조조정으로 철수 수순을 밟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철수하지 않고 중국사업의 교두보로 활용키로 했다.


◇ [포토] 메르스 사망자 2명으로… 긴급 관계장관회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발생한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관련 관계장관회의에서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전남을 ‘스마트 농수산’ 메카로…GS, 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성

GS그룹이 지원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전남센터, 센터장 정영준)’가 2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문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종덕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 [데이터뉴스]가장 혁신적인 IT기업은 구글

기업 관계자들이 뽑은 가장 혁신적 정보기술(IT) 기업 1위는 구글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미국 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 [데이터뉴스]한국 상장사 배당성향 최하위

국내 기업의 배당성향이 아시아와 유럽, 북중미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의 배당성향(5월 31일 기준)은 평균 16.75%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51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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