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가 예비 창업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프로젝트를 실시한다.
2일 토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 메가젠토즈타워점에서 '스터디센터 창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엔 준비된 좌석 대비 150% 이상의 예비 창업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명회에 이어 심층 가맹상담을 진행한 예비 창업자들도 전월 대비 127% 늘었다. 기존에 과열되고 있던 외식업 창업에서 차별화된 아이템인 독서실 창업에 대한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토즈는 이날 설명회에서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기존 초기 마케팅 비용만 지원했던 것에 더해 창업자금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가맹점주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한다. 또한 임대료에 대해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체계적인 상권입지분석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토즈는 가맹점을 밀착 관리하는 ‘슈퍼바이저 시스템’, 초보 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매출, 인력, 회계 관리 등의 복잡한 부분을 해결해주는 ‘원스 시스템’으로 구성된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토즈 김윤환 대표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은 ‘갑을 관계’가 아닌 ‘상생파트너’라는 인식 하에서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본사와 가맹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