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가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겨울 캠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사원 자녀 430명(협력사 포함)을 대상으로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3년째 지속되고 있는 이 캠프는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최고의 캠프로 손꼽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도 강원도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조합원과 협력사 자녀 320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박 3일간 '스키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이 사원 자녀들을 위해 실시하는 캠프는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회사에서 캠프를 주관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구성 또한 알차고 실속이 있어 해마다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