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일 오후 포항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승엽은 첫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팀이 0-4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뽑아냈다. 이승엽의 안타를 시작으로 삼성은 4회에만 무려 5득점하며 경기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승엽의 홈런기록인 개인통산 400호의 기회였던 이번 경기에서기다리던 홈런포는 터지지 않았다. 대신 팀 승리에 공헌하는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크게 활약했다.
한편 삼성은 최근 4연승을 기록하며 이날 LG에 5-18로 패한 NC를 제치고 1위자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