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美 경제둔화 우려감ㆍ달러 약세에 상승…금값 0.5%↑

입력 2015-06-03 0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금값은 2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의 결과가 혼조를 나타내며 달러가 소폭 하락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70달러(0.5%) 상승한 온스당 1194.40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유로ㆍ달러 환율은 장중 2.2% 급등(달러가치 하락)하며 지난 3월18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그리스 정부가 국제채권단에 최종 협상안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상황에서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며 2분기 경기가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4월 미국 공장주문은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1% 감소보다 하락폭이 큰 것으로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키웠다. 반면, 미국 5월 자동차판매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5월 1760만대(연환산기준)를 자동차를 판매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 2006년 1월 이후 9년 만에 최대치이다. GM의 자동차 판매율은 3%, 피아트크라이슬러(FCA)는 4%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포드는 주력 차종인 F-시리즈 픽업트럭 판매가 10% 감소한 탓에 전체 판매량은 1% 줄어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20,000
    • +0.74%
    • 이더리움
    • 3,544,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65,700
    • -2.04%
    • 리플
    • 781
    • +0.51%
    • 솔라나
    • 207,100
    • -0.38%
    • 에이다
    • 528
    • -2.04%
    • 이오스
    • 713
    • -0.28%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0.86%
    • 체인링크
    • 16,670
    • -1.24%
    • 샌드박스
    • 388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