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예원(왼)-헨리 커플(사진제공=MBC)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측이 예원과 헨리 커플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측 관계자는 3일 이투데이에 “예원, 헨리 커플 하차가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원과 헨리는 최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 상황이다”라며 “이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 커플 투입이 관건이다. 아직 어떤 커플이 예원과 헨리의 뒤를 이을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예원, 헨리 커플은 지난 3월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이후 3개월 여 만에 하차하게 된다. 앞서 ‘우리 결혼했어요’는 송재림, 김소은 커플 역시 하차하며 대대적인 멤버 교체가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예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필편지를 공개하고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때마다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너무 힘들고 두려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수없이 많았다. 하지만 부족한 나를 이끌어주는 제작진, 촬영 스태프, 그리고 헨리에게도, 나 때문에 의도치 않게 겪게 되는 일들을 내가 힘들다고 포기하는게 더더욱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