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ㆍ태양 열애, 한예슬ㆍ테디 커플 화제 “여배우는 YG 뮤지션을 좋아해?!”
YG엔터테인먼트 뮤지션과 톱 여배우의 사랑이 화제다.
태양은 2일 오후 6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도중 민효린과 열애를 인정하고, “민효린과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민효린과 사귀는 것이 맞다. 태양이 모태 솔로였는데,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하 의사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태양과 민효린은 2년째 교제중이다. 태양은 지난 1일 ‘뱅뱅뱅’을 발표한 빅뱅의 멤버로 춤, 가창력을 동반한 가요계 정상급 가수다. 민효린은 ‘써니’ ‘스물’ 등에 출연한 충무로 여배우로 각광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대표 가수와 톱 여배우의 만남은 테디와 한예슬의 열애를 연상케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예슬과 테디는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그해 5월 교제를 시작했다. 한예슬은 공식석상에서 "정말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많이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 올해 정말 사랑했고 내년에 더욱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라고 소감을 밝히는 등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도 변함없는 애정 공개적으로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태양과 민효린, 한예슬과 테디 왠지 평행이론 같다” “태양과 민효린도 한예슬, 테디 커플처럼 오래 만났으면 좋겠다” “태양-민효린, 한예슬-테디에서 볼 수 있듯 YG엔터테인먼트 뮤지션은 여배우에게 인기가 많은가?” “태양-민효린, 테디-한예슬 동반 데이트하면 그 자체로 시상식?” “태양, 민효린 커플 탄생 축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