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정하나의 과거 블락비 비범과 백허그 모습이 새삼 화제다.
정하나는 지난 4월 웹드라마 ‘점핑걸’에서 엘리트 경호원 이예니 역을 맡아, 화려한 아이돌 스타 서아신 역의 블락비 비범과 백허그를 했다.
사진 속에서 정하나는 따스하게 백허그를 한 비범의 행동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극 중 비범이 정하나를 좋아하게 되는 설정인만큼, 두 사람의 미묘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하나는 ‘점핑걸’로 첫 연기활동에 발을 내디뎠다.
한편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이투데이에 “한선화의 글이 불화설로 번질 줄은 몰랐다”며 “한선화가 ‘세상에 불만이 많다’는 표현에 서운한 마음이 있어서 그걸 표현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1일 방송된 엠넷 예능 ‘야만TV’에서는 시크릿의 멤버 정하나가 출연해 시크릿의 술버릇에 대해 언급했다. 정하나는 한선화의 술버릇에 대해 “약간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그렇게 많아진다. 투덜투덜 거린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한선화는 2일 트위터에 “3년 전 한두 번 멤버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이 있다.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는 글과 함께 방송 화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한선화는 ‘한두 번 술 먹었다’라는 부분을 정정하려는 듯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는 글을 덧붙여 불화설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