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준 KISA 정책연구단장(왼쪽부터), 정경호 KISA 부원장, 송동수 단국대학교 사업단장(법과대학장), 정준현 법학과 교수 등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단국대학교는 정보보호 전문 인력양성과 연구교류에 관한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터넷진흥원은 단국대 내 정보보호 관련 전공학생과 사업단(IT법학협동과정, 지식재산·정보보호법 특화 전문인재양성 사업단 등)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인터넷진흥원의 임직원은 단국대 내 학위과정 수업료 감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인터넷진흥원은 단국대와 2013년부터 정보보호 고용계약형 석사과정을 추진해 지금까지 28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도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해 온 노력으로 풀이된다.
송동수 단국대 사업단장 겸 법학과 교수는 “IoT시대의 도래로 인문사회 각 영역에서도 정보보호 관련 전문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통섭적 교육과 경험배양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