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에 ‘롯데캐슬 블루오션’ 이달 분양

해양수도 동삼혁신도시 인접…복층형테라스·펜트하우스도 선봬

▲부산 영도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블루오션’ 조감도.(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423-4 일대에 짓는 ‘롯데캐슬 블루오션’ 모델하우스를 이달 중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캐슬 블루오션’은 영도구에 10여년 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와 호텔과 멀티플렉스 쇼핑몰, 회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인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사업지 옆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또 전용면적 59~122㎡ 총 381가구로 중소형 중심에 전 가구 남향 위주로 공급된다. 이 중 82㎡ 4가구와 112㎡ 4가구는 복층 테라스하우스, 103㎡ 1가구와 122㎡ 2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이 아파트는 부지 전방에 고층이 없는 탁트인 조망을 통해 3면으로 바다를 볼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봉래산과 중리산, 태종대가 둘러싸고 있다. 또 채광 및 환기를 극대화시킨 남향중심의 4베이(74㎡ 이상, 테라스 및 펜트하우스 제외)설계를 선보이고 저층부와 고층부 일부 층에 복층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교통도 편리하다.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통해 남포동, 부산역, 서면 등 도심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부산항대교의 개통으로 센텀시티와 해운대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남포동 등 도심의 쇼핑 및 문화시설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또 중리초, 해동중, 부산남고, 영도여고 등과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 1가 41번지(지하철 남포역 8번 출구 인근)에 있고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부산의 뜨거운 청약열기와 더불어 영도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동삼혁신도시는 2007년 4월 혁신도시 지정 이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무려 56.05%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즉시 전매가 가능해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