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국 화제] 메르스 추가 사망자ㆍ양쯔강 여객선 침몰, 선체 안 생존자 반응ㆍ블래터 FIFA 회장 사임 등

입력 2015-06-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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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리커창(가운데) 중국총리가 양쯔강 선박 침몰 사고 현장에 찾아 구조작업을 지취하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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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두(Baidu)

1. 메르스 사망자

- 중국으로 출장을 간 한국인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중국 내 메르스 공포가 확산된 가운데 한국에서 알려지지 않은 메르스 사망자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어

- 중국 언론은 한국 언론자료를 인용해 현재까지 알려진 메르스 사망자 2명 외에 1명이 더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고 전해

- 한국일보 단독 보도에서 따르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70대 남성이 추가로 사망했고 그는 첫 감염자 A(68)씨와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2. 중국 양쯔강 여객선 침몰, 선체 안 생존자 반응 확인

-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양쯔강에서 456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 2일까지 총 14명이 구조되고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사고 발생 지역의 날씨가 좋지 않은 점을 바탕으로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 그러나 잠수요원들의 발언에 따르면 선체 내 생존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고, 선체를 두드렸을 때 일부 반응이 있는 것으로 확인

- 이에 구조 당국은 선체 내 생존자가 존재하는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3일(현지시간) 새벽 중국 양쯔장 선박 침몰 사고 구조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바닥에 쓰려져 쪽잠을 자고 있다. (사진=중국 웨이보)

3. 리커창 총리, 구조작업 총 지휘

- 지난 1일(현지시간) 양쯔강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직후 리커창 중국총리는 즉각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구조작업을 총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 리 총리는 “선체 절단, 공기 주입 등 모든 수단을 세울 준비를 하라”고 지시하기도 해

- 잠수요원들에게는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선체를 반복적으로 면밀하게 수색하라고 전하기도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2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사임을 발표했다. 블래터 회장이 지난 2010년 11월 1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생각에 잠겨있다. 취리히/AP뉴시스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블래터 FIFA 회장 사임

- 2일(현지시간)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돌연 사임의사를 발표해

- 지난 1998년부터 FIFA 회장직을 맡아온 블래터 회장은 지난주 5선 재임에 성공한 바 있어

- 일각에선 블라터 회장의 사임이 최근 FIFA를 둘러싼 각종 비리설에 따른 자신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해

2. 판빙빙 열애

- 중국 최고 미녀로 꼽히는 배우 판빙빙이 영화배우 리천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해

-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리천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시나연예를 통해 판빙빙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해

- 이제 지난 1월 처음 제기됐던 이들의 열애설이 사실인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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