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투자신탁은 세종시 첫 오피스인 '세종 파이낸스센터(SJFC)'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세종파이낸스센터는 지하 4층~지상 6층 규모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앞쪽 세종시 1-5 생활권에 위치한다. 부지면적은 5216㎡이고 연면적은 3만5851㎡에 이른다.
세부적으로는 오피스와 F&B(음식료·food&beverage) 중심의 쇼핑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상업·업무 사무실은 총 190실(상업시설 101실, 업무시설 89실)이며 일반분양은 상업시설 62실과 업무시설 89실이다. 일반분양분을 제외한 나머지 상업시설 39실은 출자자 분양분이다.
오피스 부문은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VIP 엔터테인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VIP의전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공동시설도 들어선다. 3층에는 회의실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회의실, 접견실 등이 마련된다. 2층에는 북카페가 설치될 예정이다.
세종파이낸스센터 관계자는 “세종시는 올해 세종파이낸스센터의 건립을 기반으로 비즈니스의 신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그 동안 서울, 부산 등 광역도시에 집중되어 있던 한국의 금융 기능이 이번 세종파이낸스센터를 통해 지역 금융과 함께 발전하는 길로 접어든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세종파이낸스센터홈페이지(http://www.sjfc.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