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여성용 기능성 유산균 ‘지노프레쉬’ 출시

입력 2015-06-03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익균 2종 질 건강 개선…덴마크 수입완제품으로 전국 산부인과서 판매

(사진=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는 여성 질 건강을 돕는 기능성 유산균 신제품 ‘지노프레쉬(Gyno Phresh)’<사진>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 3대 유산균 기업인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에서 개발·제조한 것으로, 메디포스트가 완제품을 수입해 전국의 산부인과 병·의원에 공급하게 된다. 1일 1회 1캡슐을 섭취하며, 가격은 1개월 분에 4만5000원이다.

지노프레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질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actobacillus rhamnosus) GR-1’과 ‘락토바실러스 루테리(Lactobacillus reuteri) RC-14’ 등 2종의 유산균을 주 원료로 하고 있다.

이 두 유산균은 건강한 여성의 질과 요도에서 분리한 것으로 임신 및 수유 중에도 섭취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12건의 임상시험과 논문을 통해 질 내 유익균 증가 및 칸디다 질염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이들 유산균은 세균성 질염과 방광염 예방 및 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을 통해 섭취한 유익균은 3~5일 후면 질과 요도에 정착해 증식하며, 외부에서 침입하는 유해균을 막고 질 내 유산균 밸런스를 맞춰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동훈 메디포스트 건강기능식품부장은 “제품 유통에 앞서 6개월 간의 자체 테스트를 실시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며 “최근 여성 건강기능식품의 성분 및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검증해 시장에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질 관련 질환은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우리나라에서만 한 해 220만명이 질염으로 고생하는 등 전체 여성의 75%가 고민하고 있는 대중적인 질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93,000
    • -0.22%
    • 이더리움
    • 4,771,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2.82%
    • 리플
    • 1,991
    • +4.79%
    • 솔라나
    • 342,600
    • +0.2%
    • 에이다
    • 1,407
    • +1.66%
    • 이오스
    • 1,140
    • -1.13%
    • 트론
    • 288
    • +1.05%
    • 스텔라루멘
    • 702
    • -5.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1.76%
    • 체인링크
    • 25,420
    • +9.62%
    • 샌드박스
    • 1,045
    • +2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