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中증권사와 손잡고 '선강퉁 랩' 출시

입력 2015-06-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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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국 내수 1등주 실적 보고 및 선강퉁 설명회’ 개최

▲양제신 하나대투증권 AM담당 대표가 '2015 중국 내수 1등주 실적 보고 및 선강퉁 설명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하나대투증권)

하나대투증권이 중국 초상증권과 손잡고 심천에 투자하는 선강퉁 랩을 선보인다.

3일 하나대투증권은 초상증권과 공동으로 주최한 ‘2015 중국 내수 1등주 실적 보고 및 선강퉁 기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제신 하나대투증권 AM담당 대표는 이날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이 뉴노멀 시대로 가속화 됨에 투자환경도 급변하면서 안정적인 성과에 대한 니즈가 크다”며 “하나대투증권은 이같은 고객 수요에 맞춰 현재 중국직접 투자 서비스를 비롯 다양한 중국 투자 랩을 선보이고 있으며, 선강퉁 개막 시기와 맞춰 초상증권과 함께 선강퉁 랩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달 30일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국 국태국안증권 및 초상증권과 ‘리서치 분석 및 공동상품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초상증권과 첫 작품으로 출시를 앞둔 ‘중국 1등주 혼합형 신탁’(가칭)은 홍콩, 상해, 심천 등 중국 모든 시장에 투자해 시너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나대투증권은 선강퉁 개막에 맞춰 올 하반기 중국 자본시장 대전환기가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상품과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

이 날 ‘중국 1등주 신탁 및 랩운용 현황’ 발표자에 나선 정윤식 하나대투증권 고객자산운용 본부장은 “그동안 과속 흐름을 보였던 중국 증시의 상승 속도가 향후 둔화되고 변동성도 다소 존재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은 국면엔 지수에 투자하는 것 보다 장기 성장 전망이 우수한 우량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 투자가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하나대투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에서는 홍콩시장에 투자하는 ‘중국 1등주 랩, 신탁’ , 상해와 심천에 투자하는 ‘중국본토 1등주 랩, 신탁’, 홍콩과 상행 시장에 투자하는 ‘중국천하통일 1등주 랩’을 운용하고 있다.

이들 상품들은 본토와 홍콩 증시에 상장된 업종 대표 1등주로 구성됐으며, 금융, 헬스케어, IT, 음식료, 자동차, 여행 업종 등 이른바 ‘중국의 신경제 수혜업종(내수주 중심)’에 포트폴리오가 집중돼 있다.

성과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중국 1등주 랩, 신탁’의 연초 대비 성과는 11.9%, ‘중국본토 1등주 랩’ 성과는 동기간 23.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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