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4일 이달 스몰캡 투자와 관련해 변수가 많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추천주로는 한국사이버결제, 인바디, 디티앤씨, 아프리카TV를 제시했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부터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중소형주 시장을 주도했지만 최근 메르스 여파로 인해 중국인의 한국 방문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기업들에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오는 15일부터 증시 가격제한폭이 상하한가 30%로 확대되는데 중소형주는 변경되는 제도의 영향을 비교적 크게 받는다”며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 추천주로는 펀더멘털이 유효하고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추천한다”며 “한국사이버결제는 핀테크 관련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되고 디티앤씨는 하반기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