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위기 현대차, ‘싼타페 더 프라임’ 카드 공개… 2.0ℓ모델은 가격동결

입력 2015-06-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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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싼타페 더 프라임’ (사진제공=현대차)
내수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4일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하며 판매에 들어갔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e-VGT R엔진을 탑재했다. 또 운전석 및 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또한 싼타페 더 프라임은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했다.

싼타페 더 프라임에는 100만 화소 후방 카메라를 국산 SUV 최초로 적용했으며 스티어링 휠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등의 편의사양이 장착됐다.

싼타페 더 프라임 R2.0 모델의 판매 가격은 △2WD모델이 2817만~3318만원 △4WD모델이 3195만~3528만원으로 고객 선호사양이 대거 탑재됐지만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R2.2 모델의 경우 △R2.2 디젤 2WD모델은 3115만~3423만원 △R2.2 디젤 4WD 모델은 3325만~3633만원으로 가격 인상을 최소화 했다.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경우 8인치 고성능 내비게이션, LED 주간주행등 등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했지만 가격은 65만원 인상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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